부부상담을 받고 있는 도중인데 지금 6회차 입니다.
사이가 자꾸 벌어져서 저는 참다참다 이혼을 선택하기 전에
부부상담을 받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상담 가서는 시키는 대화를 억지로 왔다갔다 하면서
조금 되는 듯 싶었는데.
지금 와서는 저희는 절대 안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제 이야기를 전혀 들어주지 않습니다.
본인이 느끼는 감정만 맞는거고. 제 감정은 안듣습니다.
자기가 걱정되서 제가 기분나쁘게 느끼는 감정을 만들었을때도
제 이야기를 듣지 않습니다.
자기가 당연히 해도 되는 말이라고 내가 그 말도 못하냐고 합니니다.
그렇게 되면 제가 무슨 감정을 느꼈던지 상관 없습니다.
안들으려고 뱅뱅 돌립니다.
절대로 "그랬어요?" 라고 안합니다.
끝까지 자기는 할말 할수 있는 말 했다고 합니다.
감정이입이 전혀 안되는 사람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끝났는데 지금 이게 무슨 소용인가 싶습니다.
남편은 편하게 앉아서 이혼절차를 밟느니, 조정기간이 있느니.
친구랑 통화를 하네요.
조정기간이 있어도 아휴~ 자기는 이제 못한다고.
자기가 혼자 힘들었던거 마냥 이야기를 당당하게 하네요.
제가 들리는 곳에서요.
자기 혼자 취미생활 즐긴다고 늦게 들어오고 집에와서는 게임만하고
그게 생활이었는데 무슨 할말이 있고 저를 보고 뭐가 답답하다고 하는건지.
딸의 훈육을 핑계로 항상 제가 들리는 곳에서 큰소리로 훈육이 아니라
협박같이 하는지.
제가 그거 훈육같지 않다고 이야기하면 자기 방식이 토를 단다고 이야기 합니다.
제가 들리게 안좋은 소리를 해놓고 제가 감정이 상한다고 하면 화를 냅니다.
니 감정이 왜 상할일이 있냐고.
상담가서 뭔가 변하는가 했는데 제가 들어줬을때는 대화가 잘 된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자기 심기가 불편했을때는 일방적입니다. 제가 뭐라고 이런거 섭섭하다고 하면 자기는 안그랬다고 하며 화를 냅니다.
저는 이제 더 못참겠습니다.
남편이 본인도 이혼 이야기를 꺼냈고.
잠시 나갔다가도 이혼절차 이야기를 꺼냈고. 저는 더이상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